오전에는 카메라를 찾으러 본가에 들렸다. 집에는 아무도 안 계시고, 나의 애물단지인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FX-07 이녀석을 회수했다.

아침도 먹지 않았기에, 같이 동승하여 온 감자가 무지 배고프단다. 자기가 배고픈것이 아니라. 자기안에 있는 생강이 그렇다는군... 참..

그래서, 잠시 집앞을 나섰는데, "창진동 해장국"이 눈에 보인다. 설마 방화동에 있는 그체인점인가 했는데 가격대가 똑같다. 맞다 그집이다. 그래서 저렴한 아침을 먹으러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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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곳이 신사1동 동사무소 앞이다. 신사동 고개가 보이고, 신사동 오거리쪽으로 50m 가다 보면, 우측에 노란간판의 "청진동 해장국" 이 있다. 메뉴판처럼 식사는 모두 5천원 미만이다.
내가항상 먹는것은 " 양선지해장국 - 4천원" 이지만, 오늘은 "뼈해장국 - 4천원", 감자가 요즘 즐거먹는 "콩나물해장국 - 3천원"이다. 2달전에는 몇백원씩 더 저렴했는데 오른 가격이다.
해장국 먹으러 온것이지만, 사실 김치먹으러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겉절이 스타일에 김치, 무지하게 먹는다. 오늘 여기 김치는 그리 맛있지는 않았지만, 방화동점은 맛있다. 그리고, 깍두기는 기대이하다. 꼭~ 전기통닭집의 무절임맛이 확~, 아마도 사카린이 많이 들어간듯한 느낌?
하여간, 맛나게 먹었다. 싼값에...ㅎ

김포 감정동 홈플러스 옆에 1층 가건물에 있는 해장국집보다 ( 6~8천원인가? ) 훨씬 가격대맛이 월등하게 좋다.

다음에는 뼈해장국보다, 늘 먹던 선지 또는 양선지나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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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고물품에 올릴 히터다. 가격을 얼마나 해야 할까? 저렴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팔려고 생각중이다. 그럼 가격 선택은?

집에 오기전에 처형댁에 들려 처형및 조카 선애, 선아(쌍동이)를 모시고, 처가댁에 들려 장모님과 알토란을 합승하여 우리집으로 향했다. 어쩌다가 있는 모임이랄까? 여성동지분들이 모여 우여골절로 끝에 입수된 옷을 보고 맘에 드는 옷가지를 골라 내셨고, 고구마는 오늘이 김포장날이라 집에서 장터까지 걸어 가보기로 했다. - 사실 알토란과 가보려고 했으나, 선애, 선아와 놀기 바쁜것 같아 혼자 거닐어 본다.

아파트 입구를 나서서 가는 길, 그리고, 장터, 오는 길 내내 사진을 담았더니 무려 몇백장이 되었다. 그냥 흐릿한 사진은 제외하고 비슷한 사진도 있지만,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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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보니 ..
"소고기 참숯 생고기주물럭" 육계장 2,900원의 상호도 긴 집이 보인다. 집바로 근처라 시험삼아 와 봐야겠다. 몰몬트 고구마~
"착한고기" 북변터널 코너부분에 있다. 뭐 방송탔다고 현수막이 있는데, 고구마는 절대 방송 믿지 않는다. 시험해보는 것은 좋으나, 소고기는 사실 별로다.
"은정" 꼬리곰탕, 도가니집이라고 해서 눈길이 갔다. - 장터 바로 앞에 있다.
도착한 북변동 공용주차장에 열린 장터, 사실 그리 크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돌아다녀보니 무지 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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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이 한자리에 있는 곳이라고 할까~ 귀여운것들하다가, 한쪽에서는 닭을 잡아 다듬는 것을 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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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튀길것을 가져오면 천원에 해주신다는 것 같다. 붙여있는것을 보자면... 봄이기 봄인가 보다, 심을 상추도 나오고, 요즘 호떡은 저렇게 틀이 있나보다.. 절대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겠다. 닭의 내장중에 알이 생성된는 부분같다. 어떻게 요리해야지? 예전 방송에 본것 같은데. 레피시가 딱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도 구미는 당기는데... 지네도 보이고, 메밀의 효능이라면서 판매한것이 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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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유일하게 사먹은 어묵. 고구마는 정말 어묵을 좋아한다. 천원이란다. 맛살이 들어있지 않는 것이 더 좋은데.... 돌아다니다가 입맛다신 곳중 하나.. 멍게, 해삼..




지금 작업하신 가격대가 멍게 만원, 해삼 만원하는 것 같다.
멍게가 아마도 30개정도? 해삼은 비닐한팩에 5천원씩 하는것 같다.한팩에 해삼 6~8마리 들어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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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메추리구이, 개고기, 족발 등등 없는 것이 없는것 같았다. 엿장수 아저씨, 포장마차 안의 손님에게 맛보기로 하나씩 주시며.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냥 빈 엿손수레에서 엿을 집어먹으면서 간다. 엿장수 아저씨를 사진에 담은 이유는 옷도 그렇지만, 계속 웃는 모습이 사진에 담고 싶었다. 장터 초입부분에 떡파는 곳이 있었는데 차마 발걸음이 안떨어지더라... 먹고 싶었다..ㅠㅠ
고구마는 떡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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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를 나와 김포 시내쪽의 골목길, 시내길가를 담았다.
"터미널분식" 이런곳에 보면 꼭 만두집이 보인다. 먹고는 싶었으나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 고구마는 만두도 좋아한다.
"원조돌곱창" 아주 꼬소함 내음이 스친다. 몇분간 이 길가에 머물었다. 혼자가 아니라 일행이 있었다면 들어갔을것이다. ㅠㅠ
"마산집" 막걸리.. 라는것이 나의 시선을 잡았고, 무지 아담하여 또한, 내맘에 들었다. 조만간 장인어른과 한번 와 봐야겠다.
고구마는 골목길을 무지 좋아한다. 종로, 을지로, 대학로 등등 내가 살고 있는 곳의 골목이라는 곳은 다 다녀봤으나, 골목안의 풍경과 정다움은 사실 큰길가에 나와있는곳과 비교가 되지않는다. 김포로 와서 첨으로 김포 골목길을 다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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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눈도장을 찍어던 곳이다. 순대를 좋아하는 고구마!....자주 감자가 이런 말을 한다.  고구마가 싫어하는 음식이있어? - 사실 거의 없다. 맛없는것만 제외하면..
"은행나무집 순대국전문" 순대국 - 5천원 ~ 사실 미안한 이야기지만, 다시는 가지 않는다.
 먹성이 좋은 나였기에,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다. 오후 3시가 지난 시간이라 사람도 없었고, 한가했다. 순대국에서 약간의 불쾌한 내음, 내용물은 두툼하게 고기들이 있었다. 그러나, 고구마가 원한 순대가 아니였고, 육수또한 전체적이 퀄리티는 참담하다.  죄송하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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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하게 오던길.. 전쟁터에서 패배자라고 할까.. 하지만, 배는 부르다. 다시 김포장터를 끼고 돌아서 첨오던길 농협하나로쪽으로 가지않고 직진한다. 여관, 모텔이 많다. 조금한 언덕길, 차가다니는 길가에서 배드민턴을 치는 가족을 보인다. 옛날 내가 살던 동네에서 놀던때가 생각난다. 차가 오면 하던 놀이를 멈추고, 지나가면 다시 놀고... 목련도 보인다. 우와 무지 크다.
"서울 숯불갈비 전문점 부페" 예전 처가댁에 왔다가,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그후로는 한번도 안갔다. 라는것은 아마도 1회성이 강한 집이라고 생각된다.

요즘 정육점에는 각국고기 각축장이 된듯하다. 미국, 호주, 헝가리, 대한민국... 등등.
저 멀리있던 68번 버스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 내게 하이빔(상향등)을 쏘면서 돌진한다. 그래서 무심코 사진에 담았다. 요즘 차량운전자들을 보면 예의 및 보행자를 생각하지 않는 운전모습이 꼴불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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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꽃이 이쁘게 핀 김포1동 동사무소를 지나
"헬스클럽 불가마사우나".. 여기는 목욕탕인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같은데, 목욕용품을 가지고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 찜질방?사우나?목욕탕? 요즘 내가 구분 못하는 것 중 하나다...
"꺼먹돼지국밥" 가격은 3,500원 참한 가격이다. 여기도 실험대상이다.
"무한장어" 1인 12,000원 무한리필 장어란다.글쎄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으려나.. 먹는 다면 혼자 가는것이 아니기에..
"조개구이" 여러가지를 하시나 보다. 킹크랩은 보지 못했으나, 대게는 보였다. - 사진에는 없다.
사거리를 지나 북변터널이 보인다.
"김포건강랜드" 여기 또한 궁금하다. 마사지가 있다.. 짐찜방이라는데.. 목욕도 되나? 가격은? 집근처라 무지 궁금하다. 감자와 처가댁분은 이런곳에 가지 않으시나보다. 난 한번 가보고 싶은데..

"대성할인마트" 한달전만해도 "6월의아침" 이였는데, 주인이 바뀌고 나서 더 깨끗해졌다.
"김밥천국" 이동네 아파트알아보고 처음 식사하던곳이다. 맛이 지금생각나지 않는 것 보니 대중적인 맛이였나 보다..
"포장마차" 이집은 여러가지 골고루 하신다. 그리고 술도 메뉴에는 있는지 모르겠으나, 어르신들이 떡볶이나 튀김등등에 안주삼아 드시는 것을 보았고, 오늘도 보인다.
내가 이런집에 애착이 가는것은 왜그럴까? 나중에 나도 와서 소주 한잔 기울이면서, 포장마차 아저씨와 담소나 나누고 싶다.

무지 많은 사진양이라 창이 제대로 띄울까 걱정이다. 오늘 우리집에 여성동지분들 모두 주무신다. 시간이 자정이 넘었다. ..
Posted by 채소밭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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