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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회사에서 계약연장이 되지 않았다고하여, 전 직원 사직서를 제출한 날이다..
씁씁하다.. 어짜피.. 계약 한달전에 사직서는 제출하는 것이라고는 하나...

사직서는 제출하고나니.. 맥이 풀린다..
이제는 고구마도.. 김포 쪽으로 직장을 알아봐야 겠다. 나이가 있어 고민스럽기는 하지만..

아직.. 감자에게는 김포에 직장을 알아보고 싶다고는 했지만.. 사직서 냈다고는 하지 않았다..
둘째아이도 곧 출산인데.. 신경쓰이게 하기는 싫다...

그렇다고.. 바로 그만두는 것도 아닌데...

집에 오는 길의 노을이.. 유난히.. 붉다.
집에 들어오니.. 밥이 없단다.. 그럼.. 다른것 먹지~ 했더니..
어제 고구마가 했던말을 그대로.. 준비 했다..

저녁에는 밥을 먹지말고.. 과일이나.. 제철음식을 먹자고 했더니..
고구마, 감자를 쪄서.. 준비하고.. 과일도.. 거창하게 준비하셨네... ㅎㅎ

고구마는... 바베큐를 꺼내어.. 반토막을 키친타월에 감싸서 전자렌즈에.. 데워.. 소주한잔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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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채소밭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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