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수술 후 잘되었다는 신호 (방구)가 오지않아.. 식사를 10일 이상.. 먹지도 못하고 계신 장인어르신..
감자는..장모님.. 힘드실 것 같아.. 한달 안채우고.. 우리집으로 돌아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침 출근... 점점.. 해가 늦게 뜨네요..
장인어른이.. 사진 찍지 말라고 하기 전에..
제가 미리 선수를 쳤습니다..
뭐라고 했을까요.. ㅎㅎ
장인어른.. 지금.. 이렇게
아픈모습을 담고 있는 것은요...
나중에 퇴원하고.. 나서.. 오래 있다가..
아펐던.. 지금의 사진을 보시면.. 이런일도 있었구나.. 하고..
감회가 새로우실 것이라고요..

누구든.. 아픈기억은 생각하기 싫어 합니다.
하지만.. 잊고 살아서는 의미가 없지요... 그런 아픈 과거를 곱씹어야.. 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 고구마생각입니다...
장기간.. 입원을 하시어.. 언제 퇴원할지는 저도 모릅니다..
대신.. 병원비는 걱정하지말고.. 저희가 내겠다고 했는데..
퇴원할때.. 정산하는 것이겠죠.. 제가 쉬는날.. 퇴원하셔야 하는데... ㅎㅎ
생강이는..
제가 생각하기론..
상당히..
고집도 세고..
타협에 능하고..
새침떼기에다가..
가끔은..
엉뚱한 표정으로
상대방을 방심케하고..
그러다가..
귀여운척하면서..
상대방을
현혹시키기도 합니다.
제가 언제요... 언제 그랬냐고요..
라며.. 결백을 주장하기도 하고..
그럴땐.. 각 종의 오만상을 펼쳐 보이기도..
하면서.. 엄마의 맘을 즐겁게.. 한답니다.
그러나..
이에..
동생이
너무 좋아보이고..
언제 자기랑 놀아 줄 수 있을까요? 하면서.. 되묻곤 했는데..
그럴때면.. 생강은 직접.. 표현을 합니다..
때가 아니라고 합니다.. 허걱..
그러면.. 알토란은.. 놀라서.. 생강이를 쳐다보지요...

하하.. 사실..
생강이가 자지 않고 보채서.. 안아주고 있었는데.. 생강이가.. 보채자..알토란이 다가와.. " 생강아 사랑해.. "
그러면.. 잠시 조용하다가.. 금방.. 이렇게.. 울어버리네요..
 
신생아는.. 태어날때... 자기몸에 장기가.. 아직 제자리를 잡지 않고 있답니다.
태어나서 3개월 동안은 장기가.. 제자리를 잡는데.. 이때.. 너무 아프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아주어도.. 우유(모유&분유)를 먹여도, 기저귀를 갈아도..
평소에는 좋아하던 것을 주어도, 보여주어도... 짜증나듯이.. 울어버리고..
잠도 못잔다고 하네요..

이점 꼭.. 상기하시어.. 아이가 못잔다고.. 아이에게 짜증 부리지 맙시다..
아이는 더 아프답니다..
미더운 생강이.. 형이 좋다고 하는데..짜증부리다니..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채소밭 고구마

Trackback Address :: http://kuyong.com/trackback/72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