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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 무지 덥습니다.. ㅎㅎ
그래도.. 참을 만은 한데.. 햇빛을 바로 받기에는 좀.. 어렵네요..
어제 바베큐사랑의 반달곰님 덕에 훈연제 4가지를 받았는데...
오늘의 훈연제 중 포도나무를 사용해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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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상단부터.. 아래로.. 시계반대 방향.. ( 우측 상단은 제외 )
대추나무, 사과나무, 아가시아, 포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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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준비할 것이 많았습니다.. 왜이리 점점.. 짐이 많아지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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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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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커버는 .. 감자의 버리는 옷감을 이용해서..만든 것이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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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기 귀찮니즘으로.. 호일에 도움을 오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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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조각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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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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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호일..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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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문제아.. 심부 온도계..
결국.. 망가져버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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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콜을 갯수는 보지도 않고.. 올려 놓았습니다..
대충.. 20~26개 정도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스타터에 저정도 차콜이 들어가면.. 대략 감이 잡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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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를 해서... 이번에는 저번 지적이 많았던..
차콜의 겉부분이 하얗게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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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보다는.. 풀들이 많이 자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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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작업하기에는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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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콜을 올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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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체적으로 차콜이 하얗게 되지는 않았지만.. 절대 꺼질 염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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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도.. 참하게.. 150℃

데리야끼 소스의 닭정육, 돼야지를 작업합니다..

이유는.. 감자가.. 훈연의 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훈연향이 베어나지 않도록 하기위해.. 아쉽지만..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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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에도.. 2단설에..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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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고기가 앏기에.. 공기 순환에는 이상이 없으리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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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빛깔의 모습으로 만나자꾸나..
 
그런데.. 열심히.. 작업 중에.. 아파트단지가.. 시끄러워 졌습니다...

아마도.. 박태환 선수의 수영결승전이 열리나 봅니다..


엄청난 소리가.. 잠시...  조용해 졌습니다.. 이겼는지.. 금메달인지.. 전혀 알턱이 없네요..

나중에 금메달인것은 알았는데.. 이기는 장면은 그날이후.. 오늘까지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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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차콜은.. 다 하얗게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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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반달곰님이 주신 훈연제를 살펴 보고..
조금있다가 할 바베큐의 훈연제는 포도나무로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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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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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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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 - 신사동에서 항상 사용하던 나무라.. 정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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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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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를 도끼로.. 다듬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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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면도 보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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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가 보이기도.. 흠..
그 만큼 이 나무는 농약에 찌들어 있지 않았다는 것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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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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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는 물에 담긴 비닐봉지에 넣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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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는 여전히.. 15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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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늘.. 사용하는 곳이 될 것 같은데..
짐을 옮기고.. 이동하는 장비의 보강이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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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정육을 작업이.. 아주 잘 되었는데... 이런..
사진을 담아 보지 못했네요... 그건 조금있다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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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과 앞다리살을 올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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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이시지 않으시려나.. 이단설의 작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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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보이시죠.. 아래 1단에도.. 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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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좀 더 나간 녀석을 위에다가 올려 놓았습니다..
심부온도계가.. 갑자기.. 온도가 지멋대로.. 왔다 갔다 합니다..

112℃ 라고 하지를 않나.. ㅠㅠ

아무래도.. 온도계를 다시 사야 겠습니다.


하지만.. 온도계사용한것은 .. 2달채 되지도 않았으므로..

그전까지는 감으로 했던 고구마라.. 온도계가 없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더 편하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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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이쪽까지.. 왔기에.. 웨버 일광욕을 시켜 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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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소하나는 좋고..
주위사시는 분들도.. 뭐하는지.. 관심을 두시지만..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연기도.. 그리 많이 나지 않았기에.. 부담도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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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계가 없기에.. 훈연제 효과가 떨어지면.. 재 투입하고자..
30분 마다, 뚜껑을 열어 보면서.. 상태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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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완전히 익히지 않는다고 했는데... 제가 깜박 잊어버리고..
완전히.. 구워버렸습니다.. ㅠㅠ
그냥.. 이상태에서.. 꺼내어서..  불판에 구워서 먹을껄.. 그랬습니다...ㅎㅎ
그러한 맛이 어떤지.. 궁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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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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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이 아이를... 두고.. 점심을 먹으러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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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이에 하늘이 멋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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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을 담지 못하고.. 아쉽게도.. 다 먹고 남은 것을 담아 내는 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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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깔은 보시다시피.. 아주.. 잘 나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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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도 아주 알맞게.. 간도 잘되었습니다...
단지.. 돼지고기는 2일 이상 재워두는 것이 좋을 성 싶네요.. 더불어.. 파인애플을 같이 넣어주면..
금상첨화라고 생각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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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그릴 온도계가 150~170℃ 를 거의 .. 유지 하니.. 기분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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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기에 기름칠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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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도.. 완전히 익히지 않는다는 것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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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줄어든 괴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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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워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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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지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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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감자님을 이끌고 현장에 와서.. 레스팅 작업에 들어가는데..
이때.. 감자님이.. 고기 익히는 것에 한마디 하시는데...
그때서야.. 오늘은 살짝익히고.. 불판에 구워먹는다는 것이 생각 났습니다.. 이제서야..ㅠㅠ
이미 늦었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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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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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은 어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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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리 꺼내 둘껄... 후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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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끼소스의 닭, 돼야지고기를 할 적의 소스 탄 흔적이.. 적라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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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색감은 그런데로..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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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팅을 마친 괴기들...
 
저녁에.. 장인어른과 맥주 한잔하면서.. 하나를 먹어 보기는 했는데..
그런데로.. 맛은 나는 군요...
그다지.. 포도나무의 훈연이 특이하다고는 말씀 못드립니다.. ^.^
단지..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요..
 
꼭.. 포도나무로 해야 더욱 맛나다고는 생각은 전혀 들지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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